본문 바로가기

대체 상품

닫기

NEWS > ART & DESIGN

ART & DESIGN

노마 레스토랑에만 있는 꽃병

2018. 09. 12

음식만큼 특별한 노마의 디자인 오브제.

노마레스토랑 내지 이미지 01

전 세계에서 가장 예약하기 힘든 레스토랑 중 하나인 코펜하겐의 노마는 인테리어와 내부 가구 및 소품 또한 예사롭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노마레스토랑 내지 이미지 02
노마레스토랑 내지 이미지 03

노마는 2017년, 몇 년간의 예약이 밀려 있음에도 리노베이션을 이유로 과감히 문을 닫았고, 당시 매장에서 사용하던 가구와 오브제를 모두 경매로 판매했다. 올해 초, 새롭게 문을 연 레스토랑에는 새롭게 자리 잡은 오브제가 눈에 띈다. 그중에서 재미있는 사연이 있는 물건도 있다.

노마레스토랑 내지 이미지 04
노마레스토랑 내지 이미지 05

마치 화산암 한 덩어리를 뚝 떼어와 투박하게 구멍을 파낸 것처럼 생긴 이 오브제는 원래 디자이너 두 명이 자신들의 어머니에게 주려고 만든 일종의 프로토타입이자 개인 소장용 작품이었다.

노마레스토랑 내지 이미지 06
노마레스토랑 내지 이미지 07
노마레스토랑 내지 이미지 08

‘로열 데니시 아카데미 오브 파인 아트’ 동기인 ‘프레데릭 뉘스트루프-라르센’과 ‘올리베르 순크비스트’는 졸업 기념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 꽃병을 만든 후, 라틴어로 어머니를 뜻하는 ‘마테르(Mater)’란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 두 친구는 이 작품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우연히도 친구의 상사가 인스타그램 속 꽃병을 발견한 것이 두 사람에게 행운이라면 행운이었다. 당시 노마의 리노베이션을 담당하던 다비드 툴스트루프는 부하 직원의 인스타그램을 보고 노마의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인 ‘전통적인 덴마크 공예 기술과 컨템퍼러리 디자인 감각의 접목’에 제대로 부합하는 오브제를 찾았다고 생각했다.

다비드 툴스트루프는 두 디자이너에게 정식으로 디자인을 의뢰해 각각 다른 꽃병 5개를 제작했다.

노마레스토랑 내지 이미지 09
노마레스토랑 내지 이미지 10

유색 시멘트를 주재료로 사용해 안쪽은 래커로 마감하고 겉면은 왁스 처리한 이 꽃병은 모두 주문 제작이라서 단 하나도 같은 모양이 없고 작가들이 직접 만들기 때문에 오직 노마에서만 볼 수 있다.

아래의 URL을 전체선택하여 복사하세요.
클립

SNS 공유

아래의 URL을 전체선택하여 복사하세요

닫기